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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습으로 시들어가는 식물, 혹시 뿌리 썩음병 때문일까요? 예방부터 치료까지 효과적인 약제와 친환경 대안까지 총정리합니다.
뿌리 썩음병에 효과적인 약제 TOP 5
프리빅어 플러스: 메탈락실-M 성분으로 구성되며, 전신 침투성으로 관엽식물이나 허브류에 효과적입니다. 예방과 치료가 모두 가능하며 침투력이 강한 것이 장점입니다.
아그리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계열의 항생제로, 다육이·허브·채소에 주로 쓰입니다. 박테리아성 뿌리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프로파맥신: 프로파모카브 성분으로 보호와 치료 기능을 함께 갖춘 약제입니다. 고온기 식물 재배 시 특히 효과적이며, 토마토·고추·화초류에 추천됩니다.
리도밀 골드: 메탈락실과 만코젭이 혼합되어 침투성과 접촉형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으며, 상추와 화분 채소류에 주로 사용됩니다.
옥시녹실린: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성분으로 실내 식물 전반에 사용 가능하며, 초기 감염 시 효과적입니다.
약제 사용법 요약
1. 토양 살균 관수법: 약제를 물에 희석해 흙 위에 관수하면 뿌리까지 스며들며 병원균을 억제합니다. 예: 프리빅어 플러스 2ml + 물 1L → 흙에 골고루 관수
2. 뿌리 침지법: 식물을 분리해 뿌리를 씻고, 희석된 약제에 10~30분 담갔다가 건조 후 새 화분에 이식합니다.
3. 사전 예방법: 토양에 리도밀 골드나 프로파맥신을 1개월 간격으로 뿌려 뿌리병 예방이 가능합니다.
4. 주의사항: 약제 사용 시 라벨 희석 배수를 철저히 준수하며, 동일 약제 반복 사용은 피하고 환기를 꼭 시켜야 합니다.
친환경 대안 (유기농 사용자용)
계피물: 계핏가루 1작은술과 물 1L를 섞어 하루 숙성 후 겉흙에 관수하면 항균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즙: 마늘 3~4톨을 물 500ml와 함께 즙 내어 걸러서 뿌리에 관수하면 살균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M 원액: EM 원액을 물과 1:500 비율로 희석하여 2주 간격으로 관수하면 토양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뿌리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식물 증상별 대응법
뿌리 검게 무름: 즉시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고 썩은 뿌리를 제거한 뒤, 약제 침지 후 새 흙에 이식합니다.
잎 처짐: 뿌리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 주기를 중단하고 뿌리 상태를 점검한 뒤 회복되면 다시 물을 줍니다.
흙 악취: 흙 전체를 교체하고, 새 화분과 토양으로 분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뿌리 썩음병은 조기 감지와 올바른 약제 사용, 그리고 환기와 배수 등 기본 환경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물이 시들기 전, 지금 바로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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