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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살균제 추천 (농약 리스트, 병해충, 여름대비)

by 식물다양성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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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제 추천 제목 사진

2025년 농업 현장은 기후 변화와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로 인해 병해충 피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에 따라, 작물 보호를 위해 효과적인 살균제 사용 전략이 필수입니다. 본 글에서는 여름철 병해에 대비해 꼭 구비해야 할 주요 살균제 성분들을 중심으로, 추천 제품 리스트와 함께 사용 시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정리합니다.

고온다습기 대비 필수 성분 정리

기온이 높고 습도가 유지되는 여름철은 각종 곰팡이성 병원균이 급격히 번식하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으로 역병, 흰가루병, 탄저병, 세균성 병해가 급증하며, 특히 시설재배 작물과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병해를 예방하려면 사전 예방형 살균제와 치료형 살균제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다음은 2025년 기준으로 효과가 입증된 주요 살균제 성분 5종입니다:

  • 플루오피콜리드 (Fluopicolide)
    작용: 병원균 세포벽 침투 차단, 예방 효과 우수
    대상 병해: 역병, 노균병
    특징: 침투이행성과 내우성이 강해 비온 후에도 약효 지속
  • 티오파네이트메틸 (Thiophanate-methyl)
    작용: 세포분열 저해를 통한 병원균 사멸
    대상 병해: 흰가루병, 탄저병, 줄기썩음병
    특징: 접촉 및 침투 작용 병행, 과수·채소에 광범위 사용 가능
  • 클로로탈로닐 (Chlorothalonil)
    작용: 광범위 접촉 살균
    대상 병해: 잎곰팡이병, 무름병
    특징: 저항성 관리에 탁월, 예방 위주 사용
  • 아족스트로빈 (Azoxystrobin)
    작용: 호흡 저해형 침투 살균
    대상 병해: 흰가루병, 균핵병, 검은무늬병
    특징: 단일 성분으로도 강력한 내우성과 광범위 작용
  • 다이메토모르프 (Dimethomorph)작용: 병원균 세포막 생성 억제
    대상 병해: 역병, 노균병
    특징: 예방과 치료 동시에 가능하며 저항성 방지 효과 탁월

추천 살균제 리스트 (제품명 기준)

살균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등록 작물, 희석 배율, 혼용 가능 여부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농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방제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성분별로 소개합니다.

 

플루오피콜리드 기반 추천제

  • 프레빅큐 (Previcur Energy) – 역병, 노균병 전용 예방제
  • 인피니토 (Infinito) – 감자, 오이류에 사용 가능, 고온기 약효 안정
  • 지로 (Giro) – 침투력이 우수하여 장마철 추천

티오파네이트메틸 기반 추천제

  • 톱신엠 (Topsin-M) – 과수 탄저병, 고추 흰가루병
  • 토파신 (Tophacin) – 배추 무름병, 잎마름병 등 엽채류 방제
  • 포카틴 (Phocatin) – 뿌리부패병 및 줄기썩음병 특효

클로로탈로닐 기반 추천제

  • 다코닐 (Daconil) – 넓은 스펙트럼의 접촉제, 저항성 예방
  • 트로닐 (Tronil) – 예방적 사용에 효과적, 초기 병해 차단
  • 시그마 (Sigma) – 혼용 용이, 과수 농가 선호도 높음

아족스트로빈 기반 추천제

  • 아미스타 (Amistar) – 배추·고추·토마토류 추천
  • 큐어스타 (Curestar) – 균핵병 방제 특화
  • 에이펙스 (Apex) – 침투성과 확산력 모두 우수

다이메토모르프 기반 추천제

  • 아크로뱃 (Acrobat) – 포도 잿빛곰팡이병 방제
  • 루비간 (Rubigan) – 고온기 노균병 예방
  • 폴리탄 (Polytan) – 감자·오이에 우수한 효과

살균제 사용 시 유의사항 및 살포 전략

  1. 사전 예방 살포가 핵심
    병 발생 후 살균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고온 다습 조건이 예상될 때 미리 살포해야 합니다. 예방 살균제(클로로탈로닐, 플루오피콜리드 등)는 병 발생 3~5일 전 살포 시 가장 효과적입니다.
  2. 혼용보다는 교차 살포 전략 활용
    혼용 시 성분 간 충돌로 약해가 발생하거나 약효 저하 가능성이 있으므로, 작용기전이 다른 살균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교차 살포 방식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 클로로탈로닐 → 티오파네이트메틸 → 아족스트로빈
  3. 살포 시기와 환경 고려
    살균제는 일반적으로 오전 9시 이전 또는 해질 무렵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가 30도 이상일 때는 작물 흡수력과 약효 흡착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가 오기 전 살포하는 경우 내우성 성분 선택이 필수입니다.
  4. 정밀 희석과 균일 분사
    살균제의 희석 비율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약효 유지와 작물 안전에 직결됩니다. 희석 시 반드시 제품 라벨에 표기된 농도를 따르며, 물의 온도와 품질도 중요합니다(중성~약산성 권장). 분사 시에는 작물의 윗면·뒷면 모두 균일하게 분사되도록 하고, 노즐 막힘이나 누락 없이 관리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5. 약제 전환 주기 설정
    동일 성분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저항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살균제 성분은 3~4회 사용 후 작용기전이 다른 제제로 전환하는 것이 좋으며, 한 시즌 내 2~3종의 살균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2025년은 기후 변화와 병해충 증가로 인해 농작물 보호에 있어 살균제 선택과 사용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 클로로탈로닐, 티오파네이트메틸, 플루오피콜리드 등 입증된 성분을 중심으로 교차 살포 전략과 예방적 사용을 실천하면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각 작물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제 전략을 세워 건강한 수확을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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